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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한우 맛집들을 찾아 마장동, 합정, 그리고 압구정까지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단연 압구정에 위치한 고급 한우 오마카세 레스토랑이었죠.

이날 방송에는 셰프이자 외식 사업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원일 셰프도 함께했는데요.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습니다.
👉백반기행 압구정 한우 오마카세
그의 선택으로 소개된 이 레스토랑은 ‘고기집’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예술적인 한우 요리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압구정동 한우 오마카세
방송에서 방문한 이곳은 일본 오마카세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우를 선보이는 고급 레스토랑입니다. 한 점 한 점 정성스럽게 조리된 한우 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 있어, 그 자체로 하나의 경험이 됩니다.



특히 예약 없이는 거의 방문이 어려울 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이유는 단지 맛 때문만은 아닙니다. 식재료 선정부터 조리 방식, 플레이팅까지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공간이기 때문이죠.



여기서 사용하는 소고기는 경북 고령에서 직송되는 1++ BMS No.9 등급 한우입니다. 게다가 매일 입고된 고기의 상태에 따라 코스 구성도 유동적으로 바뀌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레스토랑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고기를 단순히 ‘굽는다’는 개념을 넘어, 일본 전통 조리기법인 ‘겐시야키와 훈연법을 접목해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방식으로 조리된다는 점이죠.


덕분에 고기 겉면은 은은한 숯불 향이 배어 있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 한우 특유의 육즙과 풍미를 그대로 살려냅니다.
✅ 런치 코스 (70,000원)
점심에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코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업진살
- 안심
- 한우 타르타르
- 제철 파스타
- 솥밥 등 총 7코스
식사는 약 90분 정도 소요되며, 점심 이상의 만족감을 줍니다.


✅ 디너 코스
- 카운터석: 100,000원
- 프라이빗 룸: 140,000원
저녁에는 점심 코스에 더해 다음과 같은 메뉴들이 추가됩니다:
- 채끝 스테이크
- 한우 떡갈비
- 광어 세비체
- 아뮤즈부쉬
- 계절별 특선 요리 등 총 10코스 구성
하나하나 셰프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요리들은 시각과 미각 모두를 만족시키는 고급 다이닝 경험을 제공합니다.

솔직히 말해, 가격대가 낮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 번 다녀온 분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건,“가격 그 이상의 만족감을 줬다” 는 점이에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식사가 아니라, 고급 한우의 진면목을 느끼고, 새로운 식문화를 경험하는 자리로서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입니다.


오늘 방송에서 소개된 이 압구정의 한우 오마카세 레스토랑은, 단순히 고급 한우를 맛보는 것을 넘어, 요리와 공간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미식 경험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