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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의 주인공인 한기덕 씨는 경남 통영의 바다에서, 매일 굴과 가리비 양식을 위해 쉼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그의 일터는 단순한 양식장이 아니라, 바다와 인생을 함께 해온 그의 삶의 터전입니다.

 

60세의 한기덕 씨는 이제 수십 년간 바다와 함께 살아온 양식장 사장으로, 10만 평에 달하는 양식장에서 하루에도 수십 톤의 굴을 수확하며 바다와의 긴밀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n 통영 양식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석화와 가리비 택배 주문"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오늘n 통영 석화&가리비

 

 

한기덕 씨의 일상은 하루가 24시간으로는 모자랄 정도로 바쁩니다. 그는 굴 양식뿐만 아니라 가리비 양식까지 운영하며, 매일 10톤 이상의 굴을 수확하고, 가리비와 굴 포자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가 마주하는 일은 단순한 노동을 넘어 바다와 씨름하는 전쟁입니다. 하지만 그 전쟁 속에서도 그는 혼자가 아닙니다. 가족들이 함께 일하며 그를 지원하고 있죠. 아내, 아들, 딸, 심지어 사위까지도 모두 양식장 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한기덕 씨는 가족들에게 매일 “더 열심히 일하라”며 잔소리를 하지만, 그 잔소리 속에는 가족을 위한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통영 한기덕 석굴&가리비 양식장

 

 

한기덕 씨의 아내는 그와 결혼하기 전, 그의 용감한 행동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바다에서 뛰어내려 헤엄쳐 육지에 도달한 그의 용기 있는 모습이 아내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로 인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 후 현실은 쉽지 않았습니다. 바다에서의 고된 일과, 그를 따라오는 잔소리 덕분에 가끔씩 아내는 “사기 결혼을 당한 것 같다”고 웃으며 불평을 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남편과 함께 힘든 상황을 견디며, 서로를 위한 미래를 함께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불평 속에는 깊은 존경과 사랑이 묻어나는 것은 분명합니다.

 

한기덕 씨의 아들은 첫 배를 타고 양식장에 나갔습니다. 그에게 양식장에서의 일은 모두가 낯설고 처음인 일이지만, 그는 부모님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굴 포자 관리와 가리비 작업에 참여하며 하루 종일 몸을 움직이고,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죠.

 

한기덕 씨는 아들이 도와주며 조금은 편해졌다고 말하며 기뻐합니다. 비록 바다에서의 일이 쉽지는 않지만, 가족들이 함께 일하는 그 시간이야말로 큰 보람과 행복을 선사한다고 말합니다.

 

한기덕 씨의 삶은 단순히 굴과 가리비 양식을 넘어서, 가족과의 책임감을 다하는 삶입니다. 바다는 그에게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삶의 일부입니다.

 

수십 년간 바다와 함께 살아온 그는, 매일같이 힘든 바다 일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가족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에게 바다는 그저 일터가 아니라, 가족과 함께 하는 중요한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