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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에서 오늘 소개하는 민박집은 경상북도 청도군 깊은 숲속 안에 조용히 자리 잡은 곳으로 이곳은 잠만 자고 나오는 숙소라기보다, 머무는 시간 자체가 하나의 경험이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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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으로 건강을 처방한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오정환 씨와 임설이 씨 부부의 손길과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오늘 한국기행에서 찾은 청도 1박3식 민박집은 손님의 건강과 맛까지 챙기는 곳으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곳입니다.

 

"민박집 예약 및 요금 등 궁금한 사항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한국기행 청도 1박3식 민박집

 

 

 

16년 전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귀촌한 부부는 하루에 단 한 팀만 받는 방식을 고수하며,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집중합니다. 식탁에 오르는 음식 역시 남다릅니다.

 

청도 산골에서 자란 제철 재료를 중심으로 손님의 컨디션과 입맛을 고려해 메뉴를 구성하는데, 그 정성이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고 이어졌습니다.

 

저녁이 되면 아홉 가지 코스로 이어지는 만찬이 차려지는데, 상황버섯을 넣은 꿩 백숙부터 불향이 살아 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염소 불고기, 산나물 비빔밥, 연포탕까지 한식과 보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한국기행 꿩백숙 코스요리

 

 

여기에 밑반찬만 스물네 가지가 더해지는데, 예약 시 건강 상태를 미리 살펴 몇 달 전부터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장어탕 백반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고, 점심에는 직접 만든 표고버섯 피자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진짜 매력은 음식에만 있지 않습니다.

하루 한 팀만 머무를 수 있어 다른 손님을 의식할 필요 없이 온전히 쉼에 집중할 수 있고, 숲길을 산책하거나 마당에서 여유를 보내며 자연 속에 스며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배부른데도 자꾸 젓가락이 간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만큼, 음식은 많지만 부담 없이 편안한 맛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기억에 오래 남는 것은 부부의 따뜻한 태도와 세심한 배려입니다.

 

머무는 동안 단순히 손님이 아니라, 초대받은 사람처럼 느껴진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청도 민박집은 맛과 건강, 그리고 마음의 여유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곳으로, 다녀온 뒤에도 오래도록 생각나는 특별한 여행이 되는 곳입니다.